거기 방이 있습니까?
눅 2:1-7
중심내용:
설교목적:
서론: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역사의 한 복판으로 들어오신 사건입니다.
성탄은 종교적 신화가 아니라 실제 역사 속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은 추상적 이론이 아니라 실제 인류 역사 속 하나님의 개입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오신 의미를 네 가지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 하나님의 주권 아래 움직이는 세상 권세
- 예언
미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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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언 성취를 위한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로마 황제의 절대 권력 행사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이 세상은 세상의 권력자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치적, 사회적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은 역사를 주권적으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또한 이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서, 하나님은 아주 작고 조용하게 인류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내 삶이 세상의 흐름에 휩쓸리는 것 같아 불안합니까? 그 안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약속에 순종하며 걸어가는 사람들
- 하나님의 약속
마 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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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종의 길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결혼도 하기 전에 아이를 잉태했다는 어려움, 만삭의 몸으로 나사렛에서 베들레헴까지 약 130km나 되는 먼 길을 가야 하는 현실적인 고통과 부담
하나님의 뜻이 때로는 불편함과 부담과 고난을 요구할지라도, 순종의 길은 하나님의 크신 일에 동참하는 길입니다.
- 가장 낮은 자리에 오신 메시아
- 인간의 몸으로 오신 메시아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빌 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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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유에 누이신 메시아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만왕의 왕이 태어나신 곳은 왕궁도, 따뜻한 방도 아닌 냄새나는 마구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자리, 가장 낮은 곳에 오셨습니다.
성탄의 은혜는 화려함이 아니라 겸손과 낮아짐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예수께서 낮아지셨기에 누구든지 그분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 빈방이 없는 세상
7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 거기 예수님을 모실 빈 방이 없었습니다.
당시 베들레헴은 호적하러 올라온 사람들로 붐볐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너무 분주했고, 자기 살길을 찾느라 바빠 구세주가 태어날 작은 공간조차 내어주지 못했습니다. 악한 의도라기보다 '무관심'과 '분주함'이 예수님을 밀어냈습니다.
요 1: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거기 빈 방이 있습니까?
오늘날 우리의 성탄절은 어떻습니까? 선물, 파티, 여행, 행사로 마음이 가득 차 정작 주인공이신 예수님이 계실 자리가 없는 것은 아닙니까?
주님은 화려한 준비가 아니라, 주님을 모실 '빈 마음'을 원하십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할 빈 방이 있습니까?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 결론
성탄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 사람의 순종, 그리스도의 낮아지심, 예수님 영접이 만나는 복음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낮은 자리로 내려오신 것은 우리를 불러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의 자리로 올리시려는 은혜를 베풀기 위해서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천 년 전 베들레헴의 여관에는 빈방이 없었지만, 오늘 여러분의 마음에는 예수님을 위한 빈방이 있습니까?
여러분 예수님을 영접할 방이 있습니까?
비천한 구유에 누우신 아기 예수님을 나의 왕, 나의 구주로 모셔들이십시오.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하십시오.
이미 예수님께 방을 내드리셨습니까?
그렇다면 성탄절을 단순한 기념으로 여기지 말고, 우리의 삶을 낮추고, 그분의 통치를 신뢰하며, 주님께서 오신 자리로 삶을 옮겨가는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