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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2019-06-09
본문 눅 17:1-10
설교제목 두 가지 관계

광주중앙침례교회 2019.6.2 from housechurch on Vimeo.

두 가지 관계

눅 7:1-10

서론:

  1. 형제와의 관계

    1. 형제를 실족하게 하지 말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1)”

      직, “그리고 그분은 자기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을 향한 최후 순회 전도 여행을 떠나시기 직전(11절) 베레아 지방 사역의 마지막 시점(옥스포드 원어성경대전)”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1)”

      직, “죄의 유혹들을 못 오게 하는 것(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실족하게 하는 것” – 장애물, 함정, 덫, 발이 걸려 넘어지게 하는 원인, 중, 복, 목, “죄로 이끄는 유혹들, 배교와 거짓 믿음 등으로 이끄는 유혹들(BDAG)”, “죄의 원인(BSL)”,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짓도록 유혹하는 모든 행위(호크마주석)”

      “없을 수는” – 오다, 가다, 일어나다, 부, 과, 능, 못 오게 하는 것(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

      “화로다(1)” – “고통이나 불쾌감을 나타내는 감탄사(BDAG)”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2)” – “하나님의 사랑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최영기)”

      “실족하게 할진대(2)” – “죄로 이끄는 원인이 되는 것보다(그 죄는 도덕법의 위반과 불신앙 혹은 거짓 가르침의 수용에 있을 수 있다)(BDAG)”

      고전 8:11,12

      11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믿음이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12 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나으니라(2)” – 더 낫다, 직, 현, 능, “발생한 비용에 대해 지불하는 결과에 유리한(BDAG)”

      막 9: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그리스도인의 삶은 고도의 윤리성을 견지하지 않으면 안된다. 나로 인하여 남이 위해를 받는다든가 범죄에 빠지도록 한다는 것은 선한 이웃으로서의 윤리가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기본 윤리는 '섬김'에 있다. '섬김'은 타인에게 유익이 될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타인을 실족케 하는 죄는 맷돌 수장형에 해당한다고 하신 것이다.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이 받는 위해의 죄가 얼마나 크고 심각한 것인가를 일깨우신 것이다(캐논사복음주석)”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3)” – 명, 현, 능, 1,2절과 3,4절에 함께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2. 형제의 죄에 대하여 경고하고 용서하라

      “죄를 범하거든(3)” – 죄를 짓다, 가, 과, 능, “동작의 개시를 나타냄(A.T.Robertson)”, “하나님의 뜻과 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것(Louw-Nida)”

      “경고하고(3)” – 경고하다, 책망하다, 명, 과, 능, “어떤 사람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표현하는 것, 어떤 행동을 막거나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 경고하다(BDAG)”, “어떤 사람의 행동에 대해 경고하거나 조언하는 것(BSL)”

      “죄는 못 본채 할 수는 없다 오직 회개와 회복이 일어날 수 있도록 책망을 받아야 한다(ESVSB)”

      잠 27:5,6

      5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6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경고의 방법

      마 18:15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갈 6: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회개하거든(3)” – “자신의 마음을 바꾸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다, 회개하다(관계의 다양성과 도덕적, 정치적, 사회적 혹은 종교적 다양한 책임과 관련하여)(BDAG)”, 가, 과, 능, “이전의 기질을 버리고 그 결과 새로운 자아, 새로운 행동을 하며, 그리고 이전의 행동과 기질을 후회함으로 자기의 변화를 갖는 것(BSL)”, “죄와 의에 대한 생각과 태도의 완전한 변화의 결과로써 자신의 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Louw-Nida)”

      “용서하라(3)” – “지워버리다, 용서하다 곧 법적 혹은 도덕적 책임이나 결과로부터 풀어주는 것(BDAG)”, 명, 과, 능

      “내가 타인을 용서한다는 것은 그의 죄를 내가 짊어진다는 대속적 의미가 있고, 또 내가 하나님과 타인으로부터 용서받기 위한 전제를 마련하는 것이 된다(캐논사복음주석)”

      “내가 회개하노라(4)” – 직, 현, 능

      약 5: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너는 용서하라(4)” – 직, 미, 능, 명령적 미래

      “유대교에서는 세 번 용서하는 것이 영광스럽게 생각되었다. 제자들은 새로운 언약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그 표준을 넘어서야 했다(ESVSB)”

      엡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마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롬 12:20,21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2. 하나님과의 관계

    1.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면 된다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5)” – “누가는 아포스톨로스(사도)라는 단어를 오직 열두 사도들에게만 적용하여 사용한다(옥스포드 원어성경대전)”

      “사도” – “메시지와 함께 보냄을 받은 사람 곧 메신저(Louw-Nida)”

      “더하소서(5)” – “더하다, 이미 있거나 존재하는 어떤 것에 더하는 것(BDAG)”

      제자들이 믿음을 더해달라고 한 것은 1~4절까지의 말씀(실족과 용서)을 듣고 구한 것이다.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6)” – 직, “만일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양적인 면보다는 믿음의 생명력이 강조된 말씀(캐논사복음서)”, “예수님의 대답은 아주 작은 양의 믿음조차도 하나님을 진정으로 신뢰한다면 놀라운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문제는 신앙의 크기가 아니라 그 존재이다. 이 구절은 기도와 진정한 믿음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른 구절들과 관련하여 이해되어야 한다(ESVSB).”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 속에 이미 믿음을 가지고 있다.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면 되는데 왜 우리에게는 이런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가? 믿음으로 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이 기적을 일으킨다고 생각한다. 곧 우리가 우리의 믿음으로 주님을 위해 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기적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일하심의 결과이다. 우리는 믿음으로 행하기만 하면 된다. 그것은 곧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너무나 풍요로운 삶을 살기 때문에 절박함이 없다.

      그리고 “제자들은 그들이 어떠한 일들을 하기도 전에 순종할 만큼의 믿음을 구하지 않고 모든 일을 완수할 수 있는 큰 믿음을 요구했다. 즉 싸움을 시작도 하기 전에 정복자로서의 면류관을 구한 것과 같다(스펜서)”

      막 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2. 진정으로 하나님의 종이 되라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7)”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9)”

      대가를 바라고 일해서는 안 된다.

      “무익한(10)” – “가치 없는, 칭찬할 만한 가치가 없는(BDAG)”, “이익이나 이득을 거의 또는 전혀 창출하지 못하는(BSL)”

      “세리와 마찬가지로(18:13) 바리새인(18:11-12)과 달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아무 것도 빚진 것이 없고 그들이 그에게 모든 것, 심지어 그들의 생명까지도 빚지고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ESVSB)”

      고전 4:7 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10)”

      겸손한 섬김의 헌신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주인을 섬기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의무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대가를 바라고 일해서는 안 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상을 예비하셨다.

      눅 12: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

      벧전 5:5,6

      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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